메뉴

농업경제신문

검색

농정뉴스

국내산 강황, 제조 기술 표준화...산업화 청신호

2021-12-02 06:53:13

center
강황 절편의 모습이다. 사진=농촌진흥청
[농업경제신문 박예슬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강황의 제조 기술을 표준화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은 표준화된 제조 기술을 업체 기술 이전을 통해 식·의약 소재로 산업화할 계획이다.
이에 우수한 품질에도 판로 확보가 어렵던 국산 강황 산업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내산 강황은 특유의 향이 나며 병충해가 적다.

여러 해 동안 재배하는 외국산과 달리 12월 초에 수확하기 때문에 물리·화학적인 변이가 적고 기능 성분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그러나 외국산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인건비 상승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농가 소득 창출은 빛을 발하지 못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6년과 2019년 국내산 강황의 지방간 억제 효과를 밝힌 데 이어 국내산 강황의 지방간 예방 원료 제조 공정을 표준화하는 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원 원장은 “국내산 강황을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강황 재배 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외국산과 차별화된 국내산 특용작물의 효능을 발굴하고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될 수 있도록 기능성 연구를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술 이전 업체인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산 원료의 기능성을 입증, 이를 제품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와 국내산 원료 발굴을 통해 국민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 국내 농가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예슬 기자 yeseul0926@naver.com

오늘의 주요기사

스마트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