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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쌀 27만t 시장격리 하겠다"...선제대응 예고

2021-11-30 16:26:10

"한달새 쌀값 1만원 이상 떨어져 적정가격 무너지지 않게 대응하지 않으면 농민들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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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후보가 쌀 27만t을 즉각 시장 격리하겠다고 선제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이재명 후보 블로그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쌀값 하락, 비료가격 폭등 없게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올해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0.7% 증가했지만 쌀 소비량 감소추세로 수요 대비 27만t이 과잉생산돼 쌀값 하락을 우려했다.
이 후보는 이어 "지난 10월 5일 22만 7212원 하던 쌀값이 11월 5일 현재 21만 4572원으로 1만원 이상 떨어져 적정가격이 무너지지 않게 선제 대응하지 않으면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며, "쌀 27만t을 즉각 '시장격리'하겠다"고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쌀 예상생산량은 전년대비 9.1% 증가를 전망했으나, 1인단 연간 쌀 소비량은 2.5%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여 쌀 수급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일에는 농협조합장들이 쌀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장격리 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A조합원은 청원에서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초과생산량 30만t에 대한 쌀 시장격리를 시행해 쌀수급불균형해소, 농가소득지지, 식량안보 강화 등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쌀 시장격리란 초과생산량이 생산량의 3% 이상이거나 수확기 가격이 전년 대비 5% 이상 하락할 경우 '양곡관리법'에 의해 시장격리를 하기 위한 조치다.

끝으로 이 후보는 최근 요소대란으로 인한 비료가격 인상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가 인상된 전액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농업을 지키는 일은 농민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일이다"며 "신속한 선제 대응으로 농민들이 걱정 없이 농사지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해정 기자 emae9031@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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