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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생산자물가 '역대 최고'... 농산물 가격 급등 탓?

2021-09-24 17: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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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정지은 기자] 지난달 폭염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농산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생산자물가가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4% 상승한 110.72(2015년 기준 100)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8월과 비교하면 7.3% 급등했다.

8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의 오름폭이 컸던 이유는 폭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농산물과 축산물 가격이 전달보다 각각 2.1%, 1.0% 올랐다.

특히 시금치(86.2%) 배추(47.2%) 쇠고기(4.7%) 돼지고기(2.9%)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로 보통 한 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이달에는 11조원 규모의 국민지원금도 시장에 풀려 물가 상승 압박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지은 기자 thekpm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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