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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바우처 택시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2021-07-30 21:34:25

9월 30대 도입 예정...8월 5일부터 참여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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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전경/ 제공=여수시
[농업경제신문 양철승 기자] 여수시가 교통약자의 콜택시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장애인 바우처 택시’ 도입을 결정하고, 오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운영에 참여할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여수시는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22대와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5대 등 총 27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이용 인원이 증가하면서 콜 대기 시간이 길어져 이용에 불편이 제기돼왔다.

이에 여수시는 올해 9월부터 장애인 바우처 택시 30대를 추가 도입해 장애인 콜택시 대기시간을 대폭 감축시킬 계획이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용되며, 평소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바우처 택시로 영업하는 구조다. 장애인들은 택시요금 중 장애인 콜택시 요금만 지불하면 되며, 나머지 요금은 여수시가 정산해 택시기사에게 지급한다. 또한 바우처 택시기사에게는 콜비와 친절수당을 포함해 1회당 2000원의 지원금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인원은 개인택시운송사업자 30명으로, 여수시 교통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7일 여수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장애인 바우처택시 사업이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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