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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델타변이', 이미 '지배종' 눈앞.. 국내 확진자 100명 중 47명 '변이'

2021-07-19 16:35:18

"알파형 넘고 '미변이' 추월은 '시간문제'".. 4단계 조정 여부 '델타형 변이' 컨트롤 여하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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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검출률/그래픽=뉴시스
[농업경제신문 강재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배종에 큰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11~17일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100명 중 무려 47명이 변이주에 감염됐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기존 미변이 코로나에 비해 2~4배의 전파 속도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데 대해 방역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이미 알파형은 오래전에 넘어섰고 미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비율을 추월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지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1주 국내 감염 사례 중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은 47.1%로 1001건 확인됐다"며 "전주 36.9%(395건) 보다 10.2%p(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변이바이러스 검출률 47.1%중에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10.6%가 증가해서 33.9%가 델타형 변이로 확인됐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델타형 변이가 전체 변이 바이러스 검출건수의 63%를 차지한다는 보도도 있다.
이미 변이종에서는 델타형 변이 마이러스가 지배종이 된지 오래인데다, 미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제치는 것도 충분히 예상된다는 것이다.

지난달만해도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델타형이 확인된 사례는 6월 3주차에는 17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주별로 21명, 52명, 250명, 719명으로 급증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4단계 거리두기 조정 여부는 바로 이 델타형 변이를 잡느냐 못잡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으로 가고 있다.

강재규 기자 kangjg34@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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