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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바이러스 없는 고구마 조직 배양묘 분양 ‘인기’

2021-05-14 21:07:06

진율미·호감미 등 4종 공급...수량·품질 제고로 농가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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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전경/ 제공=정읍시 블로그
[농업경제신문=양철승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바이러스 없는 조직배양 묘가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종순을 생산하는 지역 내 4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직배양 순화묘 6100여 주를 분양 완료했다. 또한 4~5월에도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씨고구마 생산용 무병묘 무료 분양을 마쳤다.

이번에 공급한 품종은 ‘진율미’, ‘호감미’, ‘풍원미’, ‘신율미’ 등 4종이다. 이중 고당도 기능성 호박고구마로 육종된 ‘호감미’는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고 식미가 우수해 농가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식미가 우수한 밤고구마 품종인 ‘진율미’의 경우에도 조기재배가 가능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고구마는 자가 채종 종자를 계속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산성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면서 "무병묘 고구마를 재배하면 수확량이 20~30% 이상 늘고 병충해가 적으며 품질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종자의 연용은 바이러스 재감염으로 인해 수량 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직결된다"며 "이번 조직배양 묘 공급으로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철승 기자 thekpm3@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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