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기업·예비창업자 대상…1월말~2월중

부산·제주·경북·강원·전남·충남 6개 지역에 있는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은 1월 말부터 2월 중 진행되는 지역별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
창업초기 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해양수산부의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기업의 성장단계, 여건, 지원 수요 등을 고려해 창업 멘토링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선,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인증 취득,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강원 속초시 소재 진양씨푸드(대표 조성진)는 제품개발 프로그램 지원으로 명란비빔장을 개발, 홈앤쇼핑, 쿠팡, GS SHOP 등에 입점했다. 미국과 대만에 1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각 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센터에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면서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과 예비창업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호 기자 fireinthesk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