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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엔 '산악기상정보시스템'이 필수!…산림청, 산악기상정보 확인 당부

2020-10-27 1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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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기상정보시스템 웹페이지. 사진=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농업경제신문=김철호 기자] 가을철 일교차가 커지고, 일부 지역들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산 나들이를 위해서는 산행 전 산악기상정보 확인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복잡한 지형적 구조를 지니고 있어 국소적으로 기상현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보통 산악지역의 날씨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은 낮아지고 풍속은 일반 생활권(평지)보다 3배, 강수량은 2배 가량 높게 나타난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산 아래의 기상정보만 확인하고 산에 오르다가는 변덕스러운 산악지역의 날씨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이에 따라 전국 주요 산악지역에서 산악기상관측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품질관리를 통한 실시간 기상정보를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다.

산악기상관측망은 산림관리 및 산림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산악지역의 특수기상을 관측하기 위한 시설로 2020년 10월 현재 363개소 운영 중이다.

산악기상정보시스템에서는 100대 명산과 산림휴양림 162곳에 대한 날씨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산을 찾는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연관을 지닌 일출·일몰시간, 체감온도, 산불위험정보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임종환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장은 "최근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단풍철을 맞아 방문객의 급증이 예상된다"면서 "산을 이용하는 국민을 위해 산악기상정보를 활용한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호 기자 fireinthes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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